[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김홍규(59) 전 강릉시의회 의장이 25일 6·1 지방선거 민선 8기 강릉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이날 권성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김 전 의장은 "시 의정 활동, 공기업, 기업경영, 자원봉사센터 운영 등 27년간 시민과 함께한 소중한 삶을 경험으로 지역경기 침체, 인구 감소, 일자리 부족, 낮은 재정자립도를 극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네 가지 중점 과제 해결 방법으로 국가항만 건설을 통해 컨테이너항과 어선 수리 조선소 등 지역 경제 백년대계의 기반과 남북철도 개설 북중러 물류의 허브도시와 함께 메타버스, 수소경제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과 기업유치 차원에서 제2의 첨단과학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주 4일 근무 대비 관광 인프라 조성에 호텔 객실 3만실 확충, 해양·산악레포츠, 골프장 조성, 곤돌라, 루지 유치를 위한 관광단지 조성으로 머물고 즐기는 관광도시로 새롭게 변모시킬 것"이며 "소상공인 자영업과 80%인 지역 특성을 고려한 소상공인지원과 신설 운영, 대규모 건설사업 시 지역 업체 50% 참여, 농기계 지원센터 설치, 양식사업 지원 등 농어민 지원을 강화하고 비행고도 제한 해제, 주거상업지역 주차공간 확보와 옥천오거리 회전교차로 개선"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