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마음으로 보는 세상, 마음으로 보는 서울”

김부삼 기자  2009.07.10 15:07:07

기사프린트

상명대학교 영상·미디어연구소(소장 양종훈)에서 주관하는 ‘2009 마음으로 보는 세상, 마음으로 보는 서울’의 시각장애인 사진작가들이 오는 11일 인천 마시안 해변으로 야외촬영을 나선다.
지난 6월 20일 출범식을 가진 10여명의 사진작가들은 이날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 전공학생들인 ‘멘토’ 들과 함께 사진촬영 교육과 함께 실제 바닷가 촬영을 하게 된다.
서울시에서 후원하는 본 사진전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대학로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마음으로 보는 세상, 마음으로 보는 서울’은 시각장애인들이 직접 촬영하고 그 작품들을 전시하는 사진전시회로서 올해도 약 10여명의 시각장애인이 작품 활동을 하게 된다. 1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전공 학생들이 멘토로서 한명씩 지정되어 사진교실, 사진촬영 및 선별, 전시회 준비까지의 작품 활동에 도움을 주게 된다. 출정식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들은 앞으로 4개월 동안 카메라 및 사진촬영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실제로 북한산, 남산, 시내 공원, 스튜디오 등을 찾아다니며 사진촬영을 하게 된다.
상명대 양종훈 영상·미디어연구소장은 “본 사진전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은 그동안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불편함을 넘어서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면서 “자신들만의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