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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주)올바른’ 부산 기장 미역 활용한 미역어묵 출시

정윤철 기자  2022.01.13 12: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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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 센터장 송용준)는 ‘2021 로컬크리에이터 성장단계별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 보육기업 ㈜올바른(대표자 맹지수)이 부산의 특산물인 기장 미역을 활용한 어묵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금일 밝혔다.

 

주식회사 올바른은 부산 로컬기반 쌀 어묵 브랜드 “바르미 어묵”을 운영하며 지난해부터 부산센터를 통해 로컬 비즈니스 고도화 교육부터 살롱 커뮤니티, 초기시장검증 등의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받아 성장하고 있다. 

 

'바르미 어묵'은 기존 밀가루 베이스 어묵과 차별화하여 국내산 쌀가루를 사용하는 글루텐프리 어묵으로 저염식 어묵 특허권까지 획득해 쌀가루 어묵에 저염식 어묵을 적용한 부산의 대표 프리미엄 어묵 브랜드로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올바른 소재지인 부산 기장의 대표 식자재 ‘미역’을 어묵과 결합하여 미역어묵을 출시했으며 앞으로는 다시마, 톳 등의 부산 로컬자원을 활용한 어묵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바른 맹지수 대표는 “기장미역을 활용한 미역어묵 개발을 시작으로, 로컬 자원을 활용하여 상품의 다각화를 진행해 로컬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며, 또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서 2022년에는 지역과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지며 저소득층 및 노인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센터 변지혜 로컬크리에이터 담당자는 “올바른의 바르미어묵은 HACCP인증시설에서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생산되며 밀가루와 착색료, 산화방지제 등 3가지를 사용하지 않는 말 그대로 건강한 어묵”이라며 “작년 한 해 동안 로컬 브랜드로서 성공적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 멘토링, 초기시장검증의 과정을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로컬크리에이터의 성장과 사업 확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