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13일 오전 11시 14분께 광주 서구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실종자 1명(50~60대 남성 추정)이 발견됐다.
구조 당국은 콘크리트 잔해를 제거하고 있다. 이후 생사 여부와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서구 현대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201동 39층 옥상 타설 작업 중 23~38층 바닥 슬래브와 외벽 등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공사에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6명이 실종됐고, 1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