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12일 오후 4시 39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다가구주택 1층 A(50대)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화재현장에서 구조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또 인근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불은 A씨의 집 내부를 모두 태워 32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돔감식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