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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2년 1월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 및 납부 진행

정윤철 기자  2022.01.12 09: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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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지역 내 등록된 경유차 중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인 1만 2천 여 대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납 제도는 납부 대상자에게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전부를 1월에 일시 납부하는 경우 부담금의 10%를 감면하는 제도다.

 

경유차중 저공해 인증 차량(매연저감장치 부착, 2012년 4월 이후에 생산‧등록된 차량 등), 기초생활수급자 및 중증 장애인 등의 차량 1대는 부담금이 감면된다.

 

신청은 28일까지 남구청 환경관리과에 방문 혹은 전화하거나 1월31까지 위텍스(wetax)를 이용하면 된다. 

 

차량 소유권 변동사항이 없는 기존 신청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1월중에 10% 감면된 고지서를 발급받게 된다.

 

단, 납부기한(2022년 2월 3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3월 및 9월에 감면되지 않은 정기 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는 제도로 환경개선을 위해 납부자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연납을 통해 10% 감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