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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전국 최소 2655명 신규 확진…최종 3000명 안팎 예상

홍경의 기자  2022.01.10 22: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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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09명·경기 905명·인천 154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0일 오후 9시까지 최소 2655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65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805명보다 150명, 일주일 전인 지난 3일 2714명보다도 59명 적은 것이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709명, 경기 905명, 인천 154명 등 수도권이 1768명으로 전체의 66.5%를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도 감염이 잇따랐다. 광주 176명, 부산 104명, 충남 81명, 강원 80명, 경남 77명, 대구 72명, 전북 58명, 충북 54명, 경북 53명, 대전 43명, 전남 42명, 울산 18명, 세종 16명, 제주 13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종 집계되는 확진자 수는 3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007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