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중환자실 가동률 62.4%,...전날보다 소폭 상승

한지혜 기자  2022.01.03 09:47:27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전국의 코로나19 중환자실 가동률이 62.4%로 집계돼 전날보다 소폭 상승했다.

3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실 1636개 중 1021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62.4%다.

중환자실 가동률은 지난달 27일 78.9%를 기록한 이후 6일 연속 감소해 전날엔 60.9%를 기록했으나 이날 다시 가동률이 증가했다.

전국의 중환자실은 615개가 남았다.

수도권의 경우 1101개 중환자실 중 704개가 사용 중이어서 가동률이 63.9%다. 서울 121개, 인천 47개, 경기 229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악화할 가능성이 큰 환자를 위한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에 1606개 중 797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49.6%다. 809개 병상이 남았다.

중등증 환자가 치료받는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전국 1만4579개 중 6488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44.5%다.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이날 0시 기준 91곳 정원 2만554명 중 45.2%인 9299명이 입소한 상태다. 1만1255명이 추가로 입소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1일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확진자는 없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2만302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8446명, 경기 7205명, 인천 1376명, 부산 1628명, 대구 528명, 광주 201명, 대전 360명, 울산 156명, 세종 68명, 강원 262명, 충북 157명, 충남 429명, 전북 466명, 전남 185명, 경북 590명, 경남 883명, 제주 84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