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주차구역 중 교통 약자(장애인, 임산부, 어르신) 주차구역에 완충형 카스토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완충형 카스토퍼란 차량이 주차할 때, 운전자 및 동승자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하여 흡수하는 제품으로 기존 카스토퍼보다 충격이 적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폐기물 감소 및 환경오염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공단은 신정1동 외 4곳 공영주차장에 장애인 16면, 임산부 11면, 어르신 3면에 설치했고, 현장 이용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추가 설치 및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완충형 카스토퍼 설치를 통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교통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배려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