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제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명이 추가되는 등 30일 오후 5시까지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미국에서 입도한 뒤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가 이날 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오미크론 감염 확정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제주에선 오미크론 확진자가 누적 4명이 됐다.
이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도내에서 7명, 타지역 관련 5명, 해외 입국 2명, 확인 중 2명 등이다. 집단감염 사례 관련 확진자는 없었다.
현재 제주지역 전체 도민 대비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은 81.9%, 3차 접종률은 31.5%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