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만 19세가 되는 2003년생 대상
병무청 누리집과 앱으로 장소 등 선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병무청은 내년 1월13일 오전 10시부터 2022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신청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은 내년에 만 19세가 되는 2003년생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 중인 사람이다.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를 검사일 하루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내년도 병역판정검사는 2월7일부터 12월7일까지 실시된다. 연중 1회만 검사장을 운영했던 일부 지방병무청이 2회 또는 3회로 검사일을 늘린다.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려는 사람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병무청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거나 가까운 지방병무청을 방문해 공적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제시 후 신청해야 한다. 선착순으로 신청이 마감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지 않은 사람은 주민등록 주소지 지방병무청장이 직권으로 날짜를 지정한다"며 "사전에 본인이 선택해 원하는 시기에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