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서울시, '2021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450명 발표

한지혜 기자  2021.12.29 09:07:15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서울시는 29일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2021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450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방공무원 2회 시험의 경우 당초 35개 모집단위에 총 417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다. 다만 동점자·양성평등합격제도 적용으로 예정 인원보다 33명이 증가된 450명을 최종 합격 결정했다.

이번 2회 임용시험 합격자는 10월16일 필기시험과 12월7~14일 실시된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들의 최종 경쟁률은 평균 50.4대 1에 달했다.

합격자의 성별은 여성이 240명(53.3%)으로 남성(210명)보다 조금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91명으로 전체의 64.7%를 차지했다. 이 외 ▲30대 21.6% ▲10대 10.4% ▲40대 이상 3.3% 등을 나타냈다.

지역별 합격인원은 서울지역 합격자가 250명으로 55.6%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이밖에 경기 100명(22.2%), 인천 20명(4.4%) 등의 순을 기록했다.

노은주 서울시인재개발원 인재채용과장은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공직적합성을 두루 갖춘 인재들을 모집했다"며 "2022년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과정을 통해 서울시정을 이끌어 나갈 진취적 공직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