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일본 코로나 신규감염 385명·사흘만에 300명대 늘어...총 173만2754명

홍경의 기자  2021.12.29 00:26:25

기사프린트

 

오사카 51명 도쿄 46명 오키나와 29명 도치기 23명 홋카이도 20명
오미크론 변이 318명·8명 추가...일일 사망 2명·누적 1만8401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3일 만에 300명대로 늘었으며 추가 사망자도 2명이나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8일 들어 오후 11시30분까지 385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오사카에서 51명, 수도 도쿄도 46명, 오키나와현 29명, 도치기현 23명, 홋카이도 20명, 군마현 20명, 교토부 19명, 이시카와현 14명, 효고현 12명, 아이치현 11명, 가나가와현 10명, 사이타마현 8명, 후쿠오카현 7명, 시마네현 7명, 지바현 5명, 야마구치현 5명, 시가현 5명, 니가타현 4명, 나가노현 4명, 시즈오카현 3명, 야마나시현 2명, 후쿠시마현 1명, 히로시마현 1명, 미에현 1명, 가가와현 1명, 후쿠이현 1명, 미야기현 1명, 나라현 1명, 나가사키현 1명 등이 감염해 누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73만27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9월 1일 2만20명, 10월 1일 1444명, 11월 1일 84명, 2일 216명, 3일 258명, 4일 157명, 5일 223명, 6일 241명, 7일 161명, 8일 107명, 9일 202명, 10일 202명, 11일 215명, 12일 200명, 13일 200명, 14일 132명, 15일 78명, 16일 154명, 17일 204명, 18일 160명, 19일 155명, 20일 112명, 21일 143명, 22일 50명, 23일 113명, 24일 75명, 25일 117명, 26일 121명, 27일 125명, 28일 73명, 29일 81명, 30일 131명, 12월 1일 119명, 2일 127명, 3일 143명, 4일 131명, 5일 113명, 6일 59명, 7일 115명, 8일 131명, 9일 163명, 10일 144명, 11일 147명, 12일 115명, 13일 77명, 14일 143명, 15일 174명, 16일 188명, 17일 182명, 18일 201명, 19일 177명, 20일 151명, 21일 247명, 22일 261명, 23일 294명, 24일 297명, 25일 321명, 26일 263명, 27일 213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이날 사망자는 사흘 만에 2명이 나왔다. 도쿄도와 이시카와현에서 1명씩으로 지금까지 목숨을 잃은 확진자는 1만8388명이고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1만8401명이다.

이제껏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73만2042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73만2754명이다.

이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31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오사카부에서 3명, 아이치현과 오키나와현 각 2명, 도쿄도 1명 등이 새로 확인됐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73만2042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8만2880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오사카부가 20만3599명, 가나가와현 16만9757명, 사이타마현 11만6048명, 아이치현 10만7045명, 지바현 10만632명, 효고현 7만8851명, 후쿠오카현 7만4774명, 홋카이도 6만1422명, 오키나와현 5만541명, 교토부 3만6120명, 시즈오카현 2만6888명, 이바라키현 2만4483명, 히로시마현 2만2189명, 기후현 1만8935명, 군마현 1만7316명, 미야기현 1만6290명, 나라현 1만5655명, 도치기현 1만5591명, 오카야마현 1만5555명, 미에현 1만4818명, 구마모토현 1만4396명, 시가현 1만2477명, 후쿠시마현 9515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5292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28일 시점에 전날보다 2명 많은 46명이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8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71만1430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71만2089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26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1만2366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