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인천시는 24일 0시 기준 43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234명으로 늘어났다.

감염 경로별로는 집단 관련 감염 41명, 확진자 접촉 262명, 감염경로 불명 130명, 해외유입 5명 등이다.

새로운 집단감염은 계양구 소재 요양원에서 입소자 1명이 유증상 발현에 따른 코로나 검사 결과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당일 종사자와 입소자 전수검사에서 19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집계됐다.

또 서구 종교시설에서 지난 20일부터 11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어났다.

이 밖에도 ▲중학교 소재 3명 추가 (누적 160명)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서 1명 추가(누적 72명) ▲부평구 소재 직장서 4명 추가(누적 54명) 등이다.

이날 오미크론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기존 의심 확진자 3명에 대해선 검사가 진행중이다.

한편 이날 기준 인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은 1차 접종 249만9404명, 2차 접종 241만1198명, 3차 접종 77만8512명으로 파악됐다.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458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