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겨울철을 맞이해 등산객에 의한 각종 화재발생신속 대처를 위해 지난 18, 19일 양일간 하북면 통도사 및 내원사 일원에서 양산시 산림과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건조한 날씨에 따라 자주 발생하는 산림화재를 예방해, 인명피해 발생 저감 및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양산시 산림과 관계자 44명을 포함한 104명의 소방인력 및 6대의 소방차량이 동원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등산객 상대 화재예방 계도 ▲산림 인접지역 소각행위 금지 계도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이다. 또한 통도사, 내원사 각 등산로 상 도보로 이동하며 홍보 할동을 병행했다.

 

박정미 서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산림 화재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홍보 방안을 강구하여 양산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