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드림스타트 가족 70세대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푸드테라피(케이크) 만들기 온라인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에 각 가정으로 크리스마스 푸드테라피(케이크) 만들기 세트를 전달한 뒤 온 가족이 온라인 영상을 함께 보면서 케이크를 만들어 촛불을 켜고 소원을 비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부모는 “케이크를 만든 것은 처음이다. 모양이 예쁘지 않아 아이와 즐겁게 다투었지만 서로 토닥거리는 정겨운 시간을 가져 모처럼 행복한 가정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쌍미 김해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행사로 아동과 부모가 행복한 시간을 되었기를 바란다. 언제나 정서적으로 따뜻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돕기 위하여 부모교육과 함께 학습지원서비스, 정서행동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