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도 4398명으로 늘었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날인 19일 하루 동안 총 3825건의 진단 검사가 이뤄졌고, 이 중 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감염 경로를 보면 도내 접촉 20명, 타지역 관련 1명, 해외 입국 4명 등이다. 5명은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특히 이 중 '제주시 사우나6' 집단감염 관련 5명이 추가돼 이 집단의 누적 확진자도 18명이 됐다.

제주에선 최근 일주일간 총 2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하루 평균 31.14명꼴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현재 전체 도민 대비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은 80.9%, 3차 접종률은 20.5%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