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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 꽁꽁, 올 겨울 최강 추위…금정구 영하 7.7도

김도영 기자  2021.12.18 09: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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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5도, 19일 아침최저기온 2도 예상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8일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부산에서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영하 6.5도이다. 이는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다.

지역별로는 금정구 영하 7.7도, 부산진구 영하 7.2도, 북부산 영하 7도, 남구 영하 6.6도, 사상구 및 기장군 영하 6.5도, 영도구 영하 6.4도, 북구 영하 6.3도, 해운대구 영하 5.9도, 동래구 영하 5.8도 등을 기록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5도,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2도로 예상됐다.

이날 부산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등에 발효 중인 풍랑특보는 이날 모두 해제될 예정이다.

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