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17일 울산 창평동에 위치한 수소충전소 구축 현장을 방문해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 일정을 확인했다.
울산창평 수소충전소는 승용차 충전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며, 설비규모(충전용량 약40kg/hr×2기)가 승용차 대상으로 운영 중인 타 충전소 설비규모(충전용량 약25~30kg/hr)보다 커서, 수소차 이용자들의 대기시간이 짧아지는 등 더 나은 수소충전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공정관리를 철저히 하여, 수소충전소가 지연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