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예방안전과 이병희 소방위, 정요한 소방교가 출장 중 트럭 차량화재현장을 목격하고 소화기로 초기 대응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병희 소방위, 정요한 소방교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43분경 양산 삼호동 삼호사거리 지점 9.5톤 폐타이어 적재 트럭 차량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한걸음에 화재현장으로 달려가 운전자를 대피시키고 인도 부근 은행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진화에 나선 덕분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차량화재 현장은 화염 및 연기가 분출하고 폐타이어 적재 차량의 화재 확대로 2차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상황임에도, 이 소방위와 정 소방교는 침착하게 운전자를 인도 위로 대피시키고 소화기를 사용하여 차량하부 화재진압 및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주변차량 통제를 하였다.
다행히 발 빠른 초기대응과 선착대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연소 확대 또는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이병희 소방위와 정요한 소방교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라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고 앞으로도 양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