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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6시 기준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한지혜 기자  2021.12.15 16: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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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16시 기준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시간당 평균농도는 15시 76㎍/㎥, 16시 85㎍/㎥를 기록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풍을 따라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용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오늘처럼 미세먼지가 높아지면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어린이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며 "부득이한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