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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소방서, 비상소화장치 일제점검 실시

정윤철 기자  2021.12.14 14: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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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화재발생률이 높은 동절기를 대비해  '비상소화장치 일제점검'을 이달 1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비상소화장치는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하거나 소방관서와 멀리 떨어져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운 사각지대에 설치됐으며, 지역주민이 소방차 도착 전에 적재된 장비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 진압하는 시설이다. 
 
이번 일제점검은 관계인의 사용방법 및 점검요령 교육·훈련과 병행 실시하였으며, 관내 비상소화장치 4개(시장지역 3개, 농촌지역 1개)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소방서는 비상소화장치함 내·외부 상태를 점검했고 주민을 대상으로 △호스릴 사용법 교육 △비상소화장치함 관리요령 △초기 진화에 따른 비상소화장치함 중요성 등을 교육했다.

 

박정미 서장은 "소방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지역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상소화장치의 역할이 중요하다. 겨울철 사용 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