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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경위, 14일 '팔방사경' 프로젝트 강원도서 첫 시작

홍경의 기자  2021.12.13 09: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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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순회 정책·공약 발굴 프로젝트…8개 권역서 실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사회적경제위원회가 정책공약 발굴을 위해 8개 권역 사회적경제 주체의 목소리를 듣는 '팔방사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팔방사경'은 14일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시작한다.

내년 1월까지 강원도를 비롯해 서울, 인천·경기, 대전·세종·충남·충북, 광주·전남·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제주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최혁진 상임위원장은 사회적경제 현장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통해 ▲상향식 정책 발굴로 실용적·창의적 정책 및 공약 수립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이재명 후보 지지 확산 ▲지역 사회적경제 역량·조직 강화 ▲민주당 253개 전국 사회적경제위원회 출범 및 사회적경제 주체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정책과 공약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의견을 취합해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공약을 채택할 예정이다. 

민형배 민주당 사경위 위원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을 기반으로 주민과의 공존이 중요한 가치인 만큼 주체가 직접 정책·공약 제안에 주안점을 뒀다"며 "전국 각지의 고충과 소중한 제안을 모아 이재명 정부 역점사업에 사회적경제가 포함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