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지난 3일 경상남도 주관 ‘2021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24건의 혁신분야 사례 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8건이 경합을 펼쳤으며, 도민 투표와 함께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군에서 제출한 우수사례는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사용하여 독거노인의 움직임, 생활공간의 온도, 습도, 조도 등을 분석한 정보를 보호자 또는 지정된 생활지원사에게 실시간 전달하여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안전을 지켜주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군비 2640만원으로 총 80가구에 설치 및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혁신행정 중 하나인 독거노인 IoT 안심지킴이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활발한 혁신행정을 펼쳐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