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추가접종·부스터샷)을 끝낸 국민이 전날 3650명 늘어 누적 395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 참여자는 3650명 늘어 누적 395만6401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7.7%가 3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0%의 참여율을 보인다.
백신별 신규 3차 접종자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6만2372명, 모더나 1149명, 얀센 기본접종자(2차 모더나 접종) 129명 등이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을 맞은 후 2차에 모더나를 접종한 이들은 3차 접종 합계에 추가된다.
2차 접종(기본접종) 완료자는 1963명 늘어 누적 4134만1888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0.5%, 18세 이상 성인 91.7%가 기본접종을 완료했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각각 화이자 1612명, 모더나 312명(교차접종 130명), 아스트라제네카 13명(교차접종 13명) 등이다. 얀센 신규 접종자는 26명이다.
1차 접종자는 1690명 늘어 4267만8737명이다.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3.1%, 18세 이상 성인 대비 93.7%다.
지난 4일부터 18~49세 약 19만명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통한 3차 접종이 시작됐다. 기본접종 완료 5개월(150일)이 지난 사람이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