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경남에서 지난 23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3명이 발생했다.
24일 오후 5시 경남도에 따르면, 확진일 기준으로 23일 밤 6명, 24일 67명이다. 23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8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창원 17명 ▲양산 17명 ▲김해 8명 ▲함안 7명 ▲거제 6명 ▲통영 4명 ▲고성 4명 ▲진주 3명 ▲사천 3명 ▲양산 3명 ▲산청 1명으로, 11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 경로별로는 ▲창원 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 3명 ▲양산 소재 사업장 관련 6명 ▲양산 소재 학교 관련 1명 ▲함안 소재 경로당모임 관련 2명 ▲함안 소재 학교 관련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38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5명 ▲수도권 관련 1명 ▲해외입국 2명 ▲조사중 13명이다.
창원 확진자 17명 중 3명은 '창원 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로, 학생·원생·지인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명이다.
8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5명, 동선노출 2명, 직장동료 1명이다.
4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나머지 2명은 해외입국자다.
양산 확진자 17명 중 8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3명, 동선노출 2명, 지인 1명, 직장동료 1명이다.
6명은 '양산 소재 사업장 관련' 확진자로, 종사자 3명, 가족 2명, 지인 1명이다.
지난 23일 사업장 종사자 11명이 확진된 후 전수검사 및 밀접접촉자 등 53명에 대해 검사를했고, 24일 오후 종사자 3명과 가족 2명, 지인 1명 등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해당 사업장의 전파 경로는 조사중이며, 사업장은 오는 29일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명은 '양산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의 지인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이다.
2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 확진자 8명 중 7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2명, 지인 4명, 동선노출 1명이다.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지인이다.
함안 확진자 7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 1명, 가족 2명이다.
2명은 '함안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로 학생과 가족이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
2명은 '함안 소재 경로당모임 관련'으로, 지인과 가족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명이다.
거제 확진자 6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일가족이다.
2명은 전남 확진자의 지인이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통영 확진자 4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2명은 부산 확진자의 일가족이다. 1명은 경기도 연천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진주 확진자 3명 중 1명은 대전 확진자의 가족이다. 2명은 본인 희망 및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사천 확진자 3명 중 2명은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양산 확진자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고성 확진자 4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1명, 직장동료 2명이다. 1명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산청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5시 현재 1만4554명(입원 815, 퇴원 1만3690, 사망 49)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5418명, 자가격리자는 3464명이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24일 0시 인구수 기준으로 1차 81.1%, 접종완료 77.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