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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25~26일 ASEM 정상회의 참석…백신공급 기여 의지 표명

홍경의 기자  2021.11.24 15: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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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25~26일 실시간 화상회의 참석
기후변화 등 글로벌 과제 해결 의지 표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는 25~26일 '동반성장을 위한 다자주의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제13차 ASEM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총리실이 24일 밝혔다.

이번 ASEM 정상회의에는 의장국인 훈센 캄보디아 총리를 비롯해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정상회의 2일차인 25일 '코로나19 사회경제적 회복과 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본회의 세션2와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리트리트 세션에 참석할 발언할 계획이다.

김 총리는 본회의 세션2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 공급과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기여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리트리트 세션에서는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노력과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ASEM 정상들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