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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규 확진 78명…누적 1만8426명

한지혜 기자  2021.11.24 11: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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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8426명(해외유입 327명 포함)이다.

서구 소재 A요양병원 관련으로 1명(누적 72명)과 인근의 B요양병원 관련 1명(누적 19명), 중구 소재 C목욕시설  관련으로 6명(누적 31명)과 인근의 D목욕시설 관련으로 4명( 누적 18명), 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으로 5명(누적 27명), 동구 소재 건설현장 관련으로 2명이 확진됐다.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으로 12명(누적 13명), 중구 지인모임 관련으로 5명(누적 7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대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9명이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1명도 확진돼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망자는 2명 발생했다. 이들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시행한 검사에서 지난 2일과 10일 각각 확진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아왔으나 증상이 악화돼 숨졌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621명이며 지역 내·외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치료 중이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8만3846명(접종률 78.5%), 접종완료 180만5002명(접종률 75.2%), 추가접종 7만298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