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다겸)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22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동동경로당 등 지역 내 8개 경로당에서 경로당 평생학습 나비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어르신들에게 여가활동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백신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평소 인기가 많은 민요교실과 웃음치료 교실 등 2개 강좌를 총 12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이다겸 병영2동장은 “이번 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로당 운영 축소, 프로그램 중단 등 침체된 경로당 분위기를 쇄신하고 회원들을 다시 경로당으로 모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