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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신규 확진 39명...누적 8178명

한지혜 기자  2021.11.23 13: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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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가 시행 중인 23일 오전 강원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개 시군에서 3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지역별 확진자 수는 원주에서 22명으로 가장 많고 춘천 11명, 철원 3명, 속초 2명, 강릉 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8178명으로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쳐 812개 병상 중 484명이 입원 치료를 받아 58.9%에서 59.6%(23일 0시 기준)로 올라갔다.

병원은 431개 병상 중 298개를 사용해 68.2%에서 69.1%로, 생활치료센터는 속초·고성·평창의 381개 중 186개를 이용하면서 48.4%에서 48.8%로 올라갔다.

접종 대상자(149만2258명) 중 2차까지 백신을 맞은 도민은 123만4144명으로 82.7%(22일 오후 10시 기준)이고, 1차 접종자는 128만8565명으로 86.4%까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