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김해시 내외동 주민자치위원회, 밀양시 농촌 일손돕기 실시

정윤철 기자  2021.11.22 10:45:05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내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재숙)은 지난 19일 자매결연을 맺은 밀양시 교동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내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밀양시 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9년 9월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더욱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하여 농촌 일손돕기(사과 수확)을 실시하게 됐다.

 

또한 내외동 통장단협의회(회장 양현식)에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해당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코로나19 증상 유무 확인, 작업 중 마스크 항시 착용, 손소독 상시 실시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했다.

 

조정현 내외동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져 많은 농가들이 일손이 더욱 부족해진 상황인데 우리 내외동이 자매도시인 밀양시 교동을 통하여 농가분들을 도울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 봉사활동이었다. 교동과 꾸준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부터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더욱 적극적인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고,

 

또한 류재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2020년 2월에 내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발전을 목표로 출범하였지만,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발병과 장기화로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있었다. 그렇기에 이번 봉사활동을 야심차게 준비했고, 우리 내외동과 교동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