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시티랩스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태고M'에 이어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 퍼블리싱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주가 상승 중이다.
이날 시티랩스는 오전 9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79%(55원) 오른 10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티랩스는 모바일 게임 전문기업 하루엔터테인먼트와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의 글로벌 시장 퍼블리싱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는 버블 슈터 기반의 캐주얼 퍼즐 장르 게임이다.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대중성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게임에 적용된 '핑크퐁 아기상어'는 스마트스터디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이다. 하루엔터테인먼트는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 내 핑크퐁 아기상어의 IP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있다.
모바일과 PC 하이브리드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인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는 내년 상반기 내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는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는 구글플레이·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앱·게임 개발사 콘텐츠 고도화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1년 창구 프로그램 3기'에 최종 선정된 80개 기업 중 10위권으로 안착해 이미 개발 단계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아 왔다"며 "빈틈없는 사업 준비를 통해 게임 시장 블루칩으로 도약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