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둔포 전통시장 상인회(대표 공기표)와 둔포 이장협의회(회장 최덕영)는2일 둔포 전통시장에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둔포 전통시장 개장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희복 아산시장, 장석동 둔포면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품바 공연을 시작으로 농악대 공연, 청포물 머리감기, 마을별 노래자랑, 윷놀이, 먹거리장터 운영, 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둔포 지역의 특산물로는 경기미와 경쟁하는 둔포 쌀과 염작 배가 명품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축산물로 소와 젖소, 돼지, 사슴 닭 등이 사육, 판매되고 있다.
과거 둔포 전통시장은 명품 쌀 등 곡물거래로 활기를 띠었으나 인근의 성환읍, 천안시의 급격한 팽창과 평택시 등 경기 지역으로 젊은 층이 대거 빠져 나감에 따라 침체된 시장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다.
시 관계자는 “신선한 제품을 값싼 가격으로 판매하면 인근 도시로 나가는 고객을유치하여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둔포 상인회는 둔포 전통시장을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자립형 시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