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추가접종자는 12만6466명 늘어 누적 160만8456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추가접종률은 전날 2.9%에서 3%대(3.1%)로 상승했다.
지난달 12일 코로나19 의료 종사자부터 시작한 추가접종은 같은 달 25일 60세 이상과 요양병원 등 고위험군에 이어 11월부턴 면역저하자(1일), 얀센 백신 접종자(8일), 50대·18~49세 기저질환자·우선접종직업군(15일) 대상 추가접종이 차례로 진행 중이다.
하루 평균 4만2300여명이 추가접종을 받고 있다. 얀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시작한 8일부터 평일에는 10만명 이상(하루평균 약 11만3756명)이 꾸준히 추가접종을 받고 있다.
신규 추가접종자들이 접종한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9만413명, 모더나 3만5001명, 얀센 1052명 등이다. 지금까지 화이자 114만5409명, 모더나 45만5104명, 얀센 7953명 등이다.
기본접종은 1차 접종자가 4만4684명 늘어 누적 4215만7766명, 접종 완료자가 5만9442명 늘어 누적 4037만4444명이다.
전체 인구의 82.1%, 만 18세 이상 성인 인구(4413만9260명) 중 93.1%가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2월26일 예방접종을 시작한 지 266일 만이다.
접종 완료자는 인구 대비 78.6%, 성인 인구의 90.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