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 신원면(면장 송철주)은 지난 1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신원면 주부민방위기동대와 직장민방위대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상황 대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원119지역대의 협조를 받아 진행했으며, 교육내용은 응급상황 발생 시 ▲119신고요령 ▲심폐소생술의 방법과 순서 이론 교육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이론 교육과 실습 순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정순자 민방위대장은 “‘4분의 기적’이라는 말처럼 심정지 환자에겐 초기대응인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봄으로써 실제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철주 신원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들의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지식과 대처능력이 향상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배운 교육은 주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유사시 내 주위의 소중한 사람에게 적절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