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올해 12월까지 결식우려 아동 추가 발굴ㆍ급식 지원을 위해 한시적 국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1,470명 결식우려 아동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 우려가 예상되는 아동을 신규추가 발굴 및 급식 지원을 위해 한시적인 국비 지원사업으로 실시한다.
신청대상자는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아동에게 아동급식전자카드(일반음식점 이용) 또는 도시락의 방식으로 급식을 제공한다. 1식당 지원 금액은 6,000원이다.
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방문,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아동 본인 및 보호자의 신청뿐만 아니라 담당공무원, 학교장, 통장 등을 통한 추천접수도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결식 예방을 위해 결식우려 아동 발굴과 지원에 힘써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