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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신규확진자 1436명…60대가 가장 많아

한지혜 기자  2021.11.17 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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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서울시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1436명 늘어 13만4948명이 됐다고 밝혔다.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1436명은 지난해 발병 이후 역대 최다치를 경신한 것이다. 직전 최다치는 지난 9월24일 기록한 1221명이다. 

연령별로는 60대가 315명으로 21.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70세 이상이 239명(16.6%)으로 뒤를 이었고 이외 50대 185명(12.9%), 30대 185명(12.9%) 등을 기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강동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가 31명 늘어 149명이 됐다. 서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는 16명 증가한 39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6명(누적 48명) ▲성북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4명(누적 26명) ▲해외유입 4명(누적 1938명) ▲기타 집단감염 107명(누적 2만8375명) ▲기타 확진자 접촉 618명(누적 5만332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8명(누적 4500명) ▲감염경로 조사중 642명(누적 4만6544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8명 늘어 898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