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가 시행 중인 16일 오전 강원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개 시군에서 3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 수는 춘천에서 10명으로 가장 많고 철원 8명, 원주·태백 각 7명, 홍천 2명, 동해 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7731명으로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쳐 812개 병상 중 230명이 입원 치료를 받아 31.2%에서 28.3%(16일 0시 기준)로 내려갔다.
병원은 431개 병상 중 154개를 사용해 41.5%에서 35.7%로 내려갔고, 생활치료센터는 속초·고성·평창의 381개 중 76개를 이용하면서 19.4%에서 19.9%로 올라갔다.
접종 대상자(149만2258명) 중 2차까지 백신을 접종한 도민의 수는 122만3687명으로 82.0%(15일 오후 10시 기준)이고, 1차 접종자 수는 127만9926명으로 85.8%까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