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 동서동건강위원회(위원장 신현호)는 사천시보건소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동서동)의 일환으로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에서 ‘동아리 다함께 걷기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제한돼 근력이 저하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걷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꾸준히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편백 가득한 자연휴양림에서 청명한 가을하늘을 만끽하며 다함께 걷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지난 6월 동아리를 결성한 후 걷기앱을 통해 누적 점수가 높은 개인과 단체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동서동건강위원회는 자체 협찬금으로 1등 20만원, 2등 15만원, 3등 10만원의 상금과 함께 단체 9개팀에 대해서도 순위별로 상품을 수여했다. 그리고, 참여자 모두에게는 건강플러스·행복플러스사업 홍보물품을 증정했다.
 
신현호 위원장은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회원 및 후원자님을 비롯해 회원들을 적극적으로 이끌어주신 동아리팀장님에게도 심심한 감사를 드리면서 걷기행사를 통해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걷기의 일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우정 동서동장은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동서동건강위원회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주민들이 걷기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