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12일 고성군청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혁신마인드 함양을 위한 집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MZ세대의 등장, 디지털 혁명, 코로나19 등 급변하고 있는 조직 내·외부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혁신’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마련됐다.
간부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조직문화를 이끄는 간부 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1부가 진행됐고, 2부는 6급 이하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자율과 책임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조직문화 전문가 정진호 더밸류즈 가치관경영연구소 소장은 다양한 강의 및 저서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문화를 위한 리더십, 일하는 방식의 3가지 룰, 국내·외 사례 등을 현장감 있게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은 “고성군의 조직문화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MZ세대와 소통하고 함께 일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새로운 고성군 행정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