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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규 확진 15명...누적 3260명

한지혜 기자  2021.11.12 17: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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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3260명으로 늘었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15명(3246번~3260번)이 추가됐다.

감염경로별로 ▲제주 확진자 접촉 9명(3247번·3249번·3250번·3252번~3256번·3259번)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1명(3248번) ▲다른 지역 방문객 1명(3257번) ▲유증상자 4명(3246번·3251번·3258번·3260번) 등이다.

제주 확진자 접촉 사례 중 6명(3252번~3256번·3259번)은 ‘제주시 요양병원’, 나머지 1명(3249번)은 ‘서귀포시 사우나 3’ 관련 확진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요양병원’과 ‘서귀포시 사우나 3’ 관련 확진자 수는 각각 50명과 32명으로 집계됐다.

도 방역당국은 도내 초·중·고교 학생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학생들이 자주 방문하는 학원과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11월 들어 확진자 158명이 발생했으며, 최근 일주일(지난 6일~12일)간 1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5.86명을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41명이며, 다른 지역 이관 확진자는 1명, 격리 해제자는 311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