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옥덕)는 12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온양읍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250세대를 위해 고추장을 전달했다. 

 

새울원자력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을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여성단체 협의회 박옥덕 회장과 회원 25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1일 아침부터 12일까지 고추장을 직접 만드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았다.

 

한편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어르신을 위해 경로잔치와 고추장 나눔행사, 동지팥죽 나눔행사 등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옥덕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상황에서 어려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