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1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난항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을 지원하고자 노사 공동 단체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위드코로나 전환에도 불구하고 최근 혈액보유량이 3.9일(11.11기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그치는 등 관심단계가 이어지자 울산항만공사는 혈액수급 어려움 해소를 위해 단체현헐 행사를 준비했다.
울산항만공사 노사는 지난해 단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구성원으로서 공익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매 분기 노사 공동 봉사활동을 개최하는데 합의하고 이를 이행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금일 온정을 나누는 데 동참한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곳을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