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역사속의 용기와 도전의 의미를 되살려 새로운 미래창조를 위한 중심지로 거듭날 것입니다.”
평택시가 27일 세계 이념의 장을 넘어 ‘뉴 실크로드의 전진, 도시간 협력을 통한 풍요로운 미래창조’의 주제 아래 ‘제4회 유엔 실크로드 메이어스 포럼’을 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했다.
역대 포럼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의 개회식에는 중앙아시아를 거쳐 유럽 대륙을 잇는 세계 22개국 46개 도시 117명, 김문수 경기도지사, 송명호 평택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유엔개발계획(UNDP) 한국대표부 대표 양저, 곽영훈 조직위원장 등 국ㆍ내외 인사 300여과 각계각층 시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실크로드 메이어스 포럼은 2006년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를 이루는 핵심지역의 경제적 협력 및 관광 개발에 중점을 둔 지역 UN-주도 프로그램인 실크로드 이니셔티브에 의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2006년 9월,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첫 번째 메이어스 포럼이 열렸으며, 2007년 7월에는 중국 란저우, 2008년 9월에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제3회 포럼이 개최됐다.
이 알마티 포럼에서 송명호 평택시장의 열의로 그동안 서쪽으로 향하는 전통적인 실크로드 개념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동단으로 연결하는 실크로드 신 개념을 확립하는 ‘제4회 유엔 실크로드 메이어스 포럼이 평택’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이날 개회사에서 송명호 평택시장 “평택에서 개최된 ‘제4회 UN 실크로드 메이어스 포럼’은 과거의 한정된 틀을 탈피하고, 확산과 번영을 위해 많은 준비 과정을 거친 변화의 자리이기에, 개척의 고난을 도전 정신으로 극복한 실크로드의 이념을 되살려 새로운 미래가치 창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포럼 기간 중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혜초스님의 왕오천축국전의 대상 노선이 실크로드 였으며, 그 출발점이 평택이었다는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국제화중심도시를 추구하는 평택시가 세계화의 동진 시발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혜초 기념비 제막식을 거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