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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자연보호마산지역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 개최

정윤철 기자  2021.11.12 14: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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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시(허성무 시장)는 12일 오전 11시 제3회의실에서 자연보호헌장 제정을 기념하여 자연보호와 도심생태계 보전활동 우수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자연보호마산지회 임원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연보호헌장 제정 제43주년을 기념해 자연보호 회원들과 소통하고 자연보전 활동우수자 14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연을 보호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시민들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자연보호 임원진은 자연보전과 도심 생태환경에 시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활동에 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도랑살리기 사업을 통한 수생태계 복원과 유원지·바닷가 환경 정화 활동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살기좋은 창원을 만들어 나가는 방안을 적극 논의했다.

 

시는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도시숲 조성사업, 탄소중립마을 사업, 생태하천 보전 사업 등 도시 생태환경 보전과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제 창원시는 80년대 산업도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도시환경 속에 생물이 돌아오고 마산만이 되살아나는 생태환경 선도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도시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일은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실천전략이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도심속 생태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