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 신원면(면장 송철주)은 지난 1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공공비축미곡 예비점검원인 21개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예비점검원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출하할 양곡의 수분·중량·포장·품위 등을 사전에 점검하여 벼 생산농가가 적절한 품질의 양곡을 출하할 수 있도록 적정 출하 방법, 마을별 매입장소 배치 안내, 협조사항 등이 설명하고 차질 없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한 역할과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수매일정은 오는 25일 양지리 하나로마트 수매장에서 포대벼 36톤, 과정리 농협 집하장 수매장에서 톤백 69톤을 매입하고 12월 1일 거창사건사업소 주차장 수매장에서 포대벼 85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수매물량은 먼저 출하된 산물벼 144톤을 포함하면 총 수매량은 334톤으로 전년도 300톤보다 11.3% 증가한 물량이다.

 

송철주 신원면장은 “한 해 동안 정성 들인 벼가 공공비축미곡 매입에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출하 전 건조, 중량, 품위 등을 기준에 맞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원활한 수매를 위한 마을별 표식판 설치, 농가 편의를 위한 포대벼 운송 인건비 지원 등의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