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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확진자 수험생 최소 66명

한지혜 기자  2021.11.10 17: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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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지난 4일부터 코로나19에 확진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병상에서 치러야 하는 수험생이 최소 66명, 별도시험장을 배정 받을 자가격리자가 1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 당국은 지자체와 협의해 확진자 급증 지역의 경우 병상시험장 등을 추가로 확보하고, 22일 수도권 전면등교에 대비해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유도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안전한 수능, 수도권 전면등교 준비를 위한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확진자·자가격리 수험생 증가 등  만약의 모든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질병청, 교육청과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추가적인 병상과 시험장을 더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