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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올해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

한지혜 기자  2021.11.10 15: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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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8일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세종지역의 수능 응시인원은 지난해보다 660명이 증가한 4149명으로 일반시험장 12개교, 별도시험장 1개교, 병원시험장 1곳에서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한 준수사항과 부정행위 예방 안내사항을 명확히 숙지해야 한다.

먼저, 수험생은 11월 17일에 출신학교나 세종시교육청(개별접수자)에서 수험표를 수령 받고, 각 시험장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세종은 1개의 시험지구로 동지역 수험생이 읍소재 시험장에도 배정될 수 있고, 읍소재 수험생도 동지역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도 있다.

또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는 경우가 없도록 시험장 위치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다만, 시험장 건물 내 입장은 할 수 없다.

확진·격리 대상 수험생은 직계가족 또는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지인 등을 통해 수험표를 대리로 수령할 수 있다.

격리 수험생은 별도시험장, 확진 수험생은 병원시험장에서 각각 응시한다. 다만 시험 전 코로나19 자가격리 또는 확진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임을 밝혀 안내 받고, 시교육청에 격리 또는 확진 사실과 수능 응시 여부 등을 신고해야 한다.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수험생에게 별도의 시험장 위치, 시험 응시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이 안내된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하여야 하며, 입실 전 체온 측정과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올해는 시험장에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지 않으며, 점심시간에는 배부받은 종이 칸막이를 본인 자리에 직접 설치하고 도시락으로 식사한 후 다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칸막이를 접어 보관용 상자에 넣어야 한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로 수험생들은 소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