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경남, 하루 누적 확진 60명...중·고교생 3명 등 40명 확진

한지혜 기자  2021.11.10 13:48:23

기사프린트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경남에서 지난 9일 오후 5시 이후 중·고교생 4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명이 발생했다.

10일 오후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의 확진일은 ▲9일 밤 7명 ▲10일 오전 33명이다. 지난 9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6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창원 14명 ▲통영 7명 ▲거제 4명 ▲양산 4명 ▲하동 4명 ▲사천 3명 ▲김해 2명 ▲진주 1명 ▲함안 1명으로, 9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창원 소재 학교(중학교) 관련 1명 ▲창원 소재 학교Ⅱ(고교) 관련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2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수도권 관련 2명 ▲조사중 6명이다.

창원 확진자 14명 중 2명은 '창원 소재 학교Ⅱ 관련' 확진자로 모두 고교생이며,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7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 접촉자로, 가족 4명, 지인 3명이다. 1명은 강원도 태백 확진자의 지인이다.

나머지 4명은 본인 희망 및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통영 확진자 7명 중 3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3명은 도내 동일 확진자의 동선 노출자이다. 1명은 서울 광진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거제 확진자 4명과 양산 확진자 4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6명, 지인 2명이다.

사천 확진자 3명 중 2명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서울 동작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하동 확진자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직장동료 3명, 지인 1명이다.

김해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와 지인 각 1명이다.

진주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며, 격리중 검사에서 확진됐다.

함안 확진자 1명은 '창원 소재 학교 관련' 확진으로 학생이며,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일 오후 1시 30분 현재 1만3571명(입원 770, 퇴원 1만2760, 사망 41)이다. 자가격리자는 3078명이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0일 0시 인구수 기준으로 1차 접종 79.9%, 2차 접종완료 75.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