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7620명(해외유입 322명 포함)이 됐다.
동구 소재 교회 관련 2명, 이 교회 교인의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다.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5명이고 이 가운데 어린이집에서는 86명이 발생했다.
수성구 소재 교회 관련으로 1명(누적 13명),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 2명(누적 15명), 북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으로 2명(누적 9명), 동구 소재 요양복지시설 관련으로 1명(누적 9명), 중구 소재 무료급식소 관련으로 1명(누적 9명)이 확진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대구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2명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9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586명이며 지역 내외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해 있다.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5만7956명(접종률 77.4%), 접종완료 176만1632명(접종률 73.4%), 추가접종 2만697명이다.